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

콘셉트

도시에서는 불이 훤히 밝은 탓에 빛의 간섭을 받아 우리가 하늘의 별을 보지 못하듯이,
반딧불이 또한 서로를 알아볼 수 없으니 불빛이 없다시피 한 호젓한 산골로 찾아들 따름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일상의 많은 일을 소화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나에게 잠재되어 있는 어떤 에너지(빛)가 있는지 꺼내어 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울산캠프는 아이들이 품고 있는 빛이 외부로 발광하여 앞으로의 삶에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
몸을 흔들어서, 또는 소리로, 냄새로, 손끝으로. 몸의 모든 감각을 일깨우고 예술적 감성을 끌어내어 줄
여섯 명의 아티스트와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라. 마음껏 펼쳐라. 솔직하게 표현하라.
이제껏 알아채지 못했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러~ 떠나자.

워크숍 소개

  • 1. 시그널을 보내줘~! 찌릿찌릿 김룬디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나에게 시그널 신호를 보내줘
    그리고 행복한 이야기들로 내 기억을 채워줘
    예쁜 멜로디라 흥얼거려 지는데?
    난 누굴까 어디서 왔을까?
    그리고 손을 펴고 내 손과 부딪혀 줄래? 내 잃었던 기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거야!

    김룬디(김민경)

    기억을 잃고 이곳저곳을 떠돌다 정체모를 어떤 신호에 이끌려 와서 너흴 기다리고 있어!
    내가 누군지 알 수 있는 단서는 배낭 안에든 여행하며 모은 소리 나는 물건들이야!
    그리고 글귀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며 붙여지는 멜로디... 나는 누굴까? 김룬디
  • 2. 오띄 꾸뚜루뚜 박자까

    오트 쿠튀르 (Haute Couture)란 불어로 고급 맞춤복이란 의미야!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었던 옷을 여러분들의 재미난 상상력으로 창조해보자!
    패션은 각자의 개성 표현이라지?
    우리 친구들의 미친 개성이 패션쇼에서 대폭발 하길 바라며 주문을 외워본다.
    오띄 꾸뚜루뚜리삐밥!

    박자까(박소현)

    먹고 쓰고 그리며 살고 있고.
    누구보다 인생을 즐기며 여행하듯 살고 싶오.
  • 3. 얼레리 벌레리 쎄오

    쎄오와 함께하는 우리는 얼굴 벌레 ~ 우리 볼래? * 얼레리 벌레리 *
    what? 몸으로 말하는 종이 인형 놀이 (몸짓 발짓으로 소통하는 퍼포먼스 놀이)
    SSEO’s work - 작가 쎄오는 종이 인형 쎄오를 만들어 숨어있는 자기를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Performance - 종이로 만든 인형을 가지고 놀며 다양하게 움직여보는 행위를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1. 먼저 만들고 먼저 움직여서 동참을 유발
    2. 아이들이 작가를 움직이도록 지시하면 그에 따른 작가의 움직임이 퍼포먼스가 된다.
    3. 이어서 아이들도 원하면 아이들의 즉흥 퍼포먼스로 이어간다.

    쎄오(서영주)

    달빛, 푸른 바다, 여름과 아이들 그리고 동물과 체리를 좋아하는 쎄오는 산타할머니가 되어 굴뚝 타고 비밀 선물을 배달하는 것이 꿈이며, 올해는 종이로 만든 인형을 들고 유럽에 가서 거리공연을 하고 사막을 건너오는 것이 소망이다.
  • 4. 고무고무 우리가 점령했어 망나니

    안녕?
    여기서 만큼은 우리 모두 망나니처럼
    놀아보는 거야
    대형 고무를 여기저기에 당기고 붙이면서 우리만의 흔적을 남기고 그곳을 점령하는 거지!
    함께하자 고무고무~~!

    망나니(안민환)

    안녕하세요.
    저는 라텍스의 텐션과 긴장감을 이용해서 설치작업하고 있고 그 공간을 재해석 하는 전시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번 계기로 제 고향 울산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많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5. 감 잡았쓰~~ 우쓰

    감 잡으러 떠나볼까?
    의리로 똘~~똘 뭉친 오감 탐험대가 나타났다.
    맛 탐험대, 냄새 탐험대, 소리 탐험대, 느낌 탐험대, 모양 탐험대의 시끌벅적 대 탐험 판타지
    원정스토리가 시작된다.
    봉인되어진 지도는 오감을 잡아야지만 봉인해제 된다.
    우리들의 대탐험 원정스토리 영상은 프로젝션 맵핑으로 대탐험 지도에서 살아서 움직이게 된다.
    봉인해제~~~감 잡았쓰~~~~

    우쓰(이우수)

    우쓰는 항상 감 잡으러 다녀.
    달작지근~~시지근~~달보드레~~한 감들을 사진, 영상, 설치를 활용해 보여주는 아티스트야♡
  • 6. 아무말대잔치 마똑

    하고 싶은 말, 많지?
    마음대로 얘기해봐.
    우리가 했던 말로 마법 같은 장난을! ^^
    아! 그리고 우리가 입으로 내는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볼 거야.
    그거 아니? 우리의 목소리는 최고의 악기라는 거? (오글오글)

    마똑(한마로)

    나는 음악을 만들고 소리를 내는 뮤지션이야
    힙합 음악을 주로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가끔 고정관념 속에 갇히는데, 거기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편이야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내 마음대로 재밌게 살고 싶어

기획자 소개

  • 꼬꼬야

    꼬꼬야(기라영)

    기라영은 조형예술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에 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하면서 문화예술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아직은 상당히 에너지가 넘치는 파워풀한 사람

아트디렉터 소개

  • 이음

    이음(임초롱)

    안녕 나는 이으머야.
    이으머가 뭐냐고? 무언가를 이어주는 사람이지.
    너희들이 빛을 찾으면 내가 이어줄게. 그럼 아주 근사한 은하수가 될 거야.
    그러니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빛을 마구마구 발산해줘~